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0년 4월 동해안 산불 (문단 편집) == 피해 == 이 산불로 인해 입은 피해는 엄청났다. 총 2명의 사망자와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수백여 채의 가구가 소실되었으며 1천 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총 2만 3천여 헥타르의 임야가 잿더미로 변했고 주변의 도로가 통제되었으며 1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동해시의 경우 도심 바로 앞까지 산불이 번져 초 비상상황이 벌어졌고, 울진으로 번진 이후 원전 주변 확산을 막기 위해 진화 당국이 사투를 벌이기도 했다. 당시 울진 원전은 적색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산불 중에 총선 투표(4월 13일)가 있었는데 피해지역에 한해 투표 연기를 하자는 의견이 제기되었으나 투표는 원래대로 실시되었다. 총 면적은 '''237.94km^^2^^'''로 거의 '''[[경상남도]] [[통영시]] 전체 면적'''에 맞먹는 수준이며, [[서울시]] [[종로구]] 10배에 상당한 수준이다. 지역별로 고성 2,696ha, 강릉 1,447ha, 동해 2,244ha, '''삼척 170.97km^^2^^''', 울진 310ha가 피해를 입었다. 삼척의 경우 미로면 일원에서 4,054ha가 피해를 입었고 근덕~원덕읍 일원에서 13,000여ha가 피해를 입었다. 각 지역별로도 보아도 고성, 강릉, 동해 쪽은 서울 웬만한 구 크기만한 면적이 피해를 입었고, 삼척 근덕면, 원덕읍 일원은 거의 인천 중구 면적 수준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피해를 입었다. 피해 면적은 2001~2018년 간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보다 더 크며, 어지간한 시/군의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정도이다. 이렇게 산불 피해가 컸던 이유는 이 당시 일대에 '''25m/s'''의 폭풍이 몰아쳐 강원도 삼척에서 난 산불이 약 500m 정도 떨어진 가곡천을 뛰어넘어 울진까지 번지고 말았다. 고성은 1996년에 이어 토성면 일원이 또다시 피해를 입었고, 강릉은 사천면 야산 일원 상당수, 동해는 달방댐~초록봉~동해고속도로 서쪽 일대 산림 대다수, 삼척은 근덕면 소재지 남쪽부터 원덕읍 도경계까지 해안 주변 산림 전체가 모두 탔다. 실제로 [[7번 국도]]를 타고 고성 토성면 일원을 지나거나,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강릉분기점에서 주문진 가는 길을 지나거나, 삼척에서 국도 7호선 옛길, 4차선 새길을 타고 근덕-원덕 일원을 지나다보면 산불 피해지를 볼 수 있다. 지금은 [age(2000-04-01)]년이나 지나서 나름 나무가 좀 자랐지만 자연스럽고 울창한 산림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는 민둥산스러운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삼척의 경우 장호항이나 삼척해상케이블카, 해신당공원, 수로부인테마공원을 가면 바로 앞 내지 건너편 먼산들이 전부 산불 피해지다. 피해액은 1,072억원, 건축물 808동(주택 390, 부속사 283, 축사 128, 공장 7), 가축 6,068마리(소 30, 닭 1,469, 꿀벌 3,538, 기타 1,031), 농기계 1,328대, 송이 31톤, 장뇌 13만 4천본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인명 피해는 강릉과 삼척에서 각각 1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강릉 4명, 동해 2명, 삼척 8명, 고성 1명이었다. 이재민은 299세대 900여명으로 고성 70세대 206명, 강릉 159세대 465명, 동해 16세대 47명, 삼척 54세대 132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